이종원, 이하늬 눈빛 보고 복면 정체 눈치챘나(밤피꽃)

김지은 기자 2024. 1.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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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피꽃’ 이종원이 이하늬의 정체를 눈치챘다.

박수호(이종원 분)은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복면 사이로 가려진 조여화(이하늬 분)의 눈빛과 목소리를 듣고 정체를 눈치챘다. 그는 “이제 됐다. 도대체 누군가 궁금했다. 뒷배가 있거나 아니면 어느 종가 집”이라고 말했고 조여화는 박치기를 한 뒤 도망쳤다.

조여화는 박수호가 자신을 알아봤는지 고민하며 “설마.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라고 읊조렸다. 이에 연선(박세현 분)은 “이제 복면을 잡는다고 난리일 텐데 진짜 조심해야 된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조여화는 유금옥(김미경 분)의 부름에 안채에 갔다. 유금옥은 “호판에서 네게 큰 선물을 보냈다. 대비마마가 직접 필사한 내혼 서책”이라며 “어쩌면 열녀문까지 받을 수 있다. 내가 어제 딱 하나가 아쉬웠다”고 말하며 가마를 쳐다봤다. 조여화는 “어딜 가느냐?”고 물었고 유금옥은 “일단 가거라”고 말했다.

한편 강필직(조재윤 분)은 복면 때문에 여자아이를 데려오지 못한 부하를 꾸짖었다. 그는 “애보다 그 복면을 처리했어야지”라며 분노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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