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친누나 대장암 투병 언급 “코로나 탓 수술 못 지켜봐 눈물”(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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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친누나의 대장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그는 "내가 수술실에 들어갈 수 없는데 음악을 듣는데 카더가든의 노래를 몰랐다. 제목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더라. 눈물이 너무 났다. 눈물이 쫙 흐르며 아무렇지 않은 사람으로 기도를 했다"고 회상했다.
김영철은 다행히 "수술이 잘됐다"며 "그 노래를 지금 들으면 미소가 나온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김영철은 2021년 연말 둘째 누나가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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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친누나의 대장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7회에서는 규현, 씨스타19 보라·효린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각자의 치유 플레이 리스트를 말해보는 시간, 김영철은 "진짜 위안을 받은 노래가 있다"면서 "2021년 연말에 힘든 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가족 중 한분이 아파서 수술을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었다"고. 그는 "내가 수술실에 들어갈 수 없는데 음악을 듣는데 카더가든의 노래를 몰랐다. 제목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더라. 눈물이 너무 났다. 눈물이 쫙 흐르며 아무렇지 않은 사람으로 기도를 했다"고 회상했다.
김영철은 다행히 "수술이 잘됐다"며 "그 노래를 지금 들으면 미소가 나온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김영철은 2021년 연말 둘째 누나가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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