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후보 접수 마감…당내 경선 본격화

김정대 2024. 1.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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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텃밭 공천 경쟁에 뛰어든 후보자 공개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 공개 모집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광주는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구을을 제외한 7곳에서, 전남은 10곳에서 후보자 모집이 이뤄졌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입지자는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경선 일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사에 나섭니다.

이 기간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도 진행됩니다.

면접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이르면 다음달 5일부터 1차 예선을 통과한 후보들이 발표됩니다.

민주당은 재심 일정 등을 고려해 15일부터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2차 예선인 경선 일정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박정식/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 "(당내 경선은) 본격적으로 2월 15일부터 한다는 게 공관위 입장이에요. 후보자 등록이 3월 21일이기 때문에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선이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후보자 요건 등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후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이성훈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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