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옆 탕후루' 논란 유튜버에 살인 예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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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탕후루 가게 옆에 새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려다 논란을 빚은 유명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경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20대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
A씨는 구독자 65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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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기존 탕후루 가게 옆에 새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려다 논란을 빚은 유명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경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20대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했다. 이후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살인 예고 글이 삭제돼 있는 상태다.
A씨는 구독자 65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A씨는 유튜브 채널에 입장문을 올리고 "저의 탕후루 가게는 오픈을 '일단 중지'할 예정이며,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를 오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옆 탕후루 가게 매니저에게 탕후루 가게를 운영할 것임을 말씀드렸기에 사장님의 영업을 망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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