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근황은 돌연 삭제·던과 키스 사진은 그대로‥사랑 앞에 당당

용준형, 현아 (사진=뉴스엔DB)

(사진=현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현아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19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용준형과 열애를 공개한 바로 다음 날 공개된 근황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현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18일 밤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용준형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와 용준형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19일 용준형이 유료 팬 커뮤니티 메시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용준형과의 열애에도 현아의 소셜미디어에는 전 남자친구 던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청혼반지 등 일부 사진은 삭제된 상태지만 현아는 던과 촬영한 커플 화보부터 다정하게 키스를 하는 모습까지 행복했던 열애의 순간을 남겨뒀다.

열애 중일 때부터 현아와 던은 만약 결별해도 게시물을 지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현아와 던은 실제로 결별 후에도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웹예능 ‘Yes or Hot’ 게스트로 출연했던 현아는 결별 후에도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라며 던에게도 “편히 하도록 해”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앳에어리어(AT AREA)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던과 피네이션에 이어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앳에어리어 측은 “던과의 사적인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 역시 아니다. 오로지 ‘현아’라는 아티스트 자체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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