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위기, 하준과 비밀연애 들통 실직하나 ‘효심이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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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하준과 비밀연애 들통으로 실직 위기에 처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대표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효성(남성진 분)은 아내 양희주(임지은 분)와 말다툼하다가 이효심이 재벌3세 강태호와 연애중이라 말했고, 양희주와 딸 이루비(이가연 분)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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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하준과 비밀연애 들통으로 실직 위기에 처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대표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이효심의 집을 찾아갔다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와 재회 오열했다. 최명희는 아들 강진범(김규철 분)과 며느리 장숙향(이휘향 분)이 자신을 죽은 걸로 만들었다며 이효심 동생과 접촉사고로 인해 같은 빌라에 숨어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명희는 강태호에게 장학재단에 대해 경고했고, 당분간 모든 일을 비밀로 하라 당부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을 찾아가 포옹하며 “위기의 순간마다 효심씨가 날 살린다. 효심씨 아니었으면 벌써 미국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 강태호에게 최수경(임주은 분)은 남편 강태민(고주원 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며 뭐든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강태민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강태호는 이제 같은 회장 후보라고 선전포고했다.
이효심은 피트니스에서 강태호와 사귄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트레이너와 회원의 연애는 해고 사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강태호를 다른 피트니스로 옮기게 하라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소문이 나면 답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곧 회원들 사이에도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이효심은 피트니스를 그만둘지 고민했다.
최수경은 남편 강태민과 신혼여행 때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고 부친에게 알렸고, 부친은 분노하며 이혼이 흠이 아니라 말했다. 그런 최수경 부친에게 최명희가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생존을 알리며 만남을 청했다. 이어 최수경은 강태민이 이효심에게 주려던 반지를 발견 분노했고, 강태민이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고 하자 “내가 나가겠다”며 가출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카페를 계약하며 각자도생을 준비했고, 강태희(김비주 분)는 모친 장숙향에게 자꾸 전화를 거는 남편 이효도(김도연 분)에게 한 번만 더 전화를 걸면 이혼하겠다며 이미 장숙향이 자신의 앞으로 된 지분을 처분했고 재산 상속에서도 제외됐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효도는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변호사 이력을 쓰고도 배우 오디션에서 또 탈락했고, 이효준(설정환 분)이 그런 정미림을 애타게 기다리며 걱정했다. 정미림은 “왜 자꾸 나와 있냐. 공부 안 하냐. 지난 번 모텔 일 때문에 그러냐. 젊은 혈기에 그럴 수 있다. 나가달라”며 선을 그었다.
이효성(남성진 분)은 아내 양희주(임지은 분)와 말다툼하다가 이효심이 재벌3세 강태호와 연애중이라 말했고, 양희주와 딸 이루비(이가연 분)가 경악했다. 이루비는 동생 이필립(이주원 분)의 골프 레슨 시간에 강태호를 만나자 왜 고모와 만나냐며 그렇게 예쁘지는 않다고 시비를 걸었고, 강태호는 이효심이 자신의 인생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와 사귄다는 소문 때문에 대표에게 불려가자 “피트니스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다. 강태호는 골프 연습 후에 한 검사를 찾아가며 사촌형 강태민과 맞설 준비를 시작했다. 최명희도 최수경 부친을 만나며 며느리 장숙향과 맞설 준비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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