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개업 논란 유튜버 향해 '살인 예고'···경찰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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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프랜차이즈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열겠다고 한 구독자 67만여명의 유명 유튜버를 겨냥해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구독자 67만여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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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프랜차이즈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열겠다고 한 구독자 67만여명의 유명 유튜버를 겨냥해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일 낮 12시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가 이내 삭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구독자 67만여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후 A씨는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문을 통해 “창업에 있어 상권 내에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주변 상권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저의 창업으로 발생 될 수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요소들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지 못한 상태로 창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일로 가장 어려움을 느끼셨을 탕후루 매장 사장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개업을 일시 중단하고 문제가 된 위치에 자신의 가게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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