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자책골’ 한국, 요르단에 1-1 동점 허용[스경X라이브]

윤은용 기자 2024. 1.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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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요르단의 거센 공세에 결국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뼈아픈 자책골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앞서 한국은 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추가골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전반 중반을 지나면서 조금씩 고삐를 당긴 요르단은 한국의 골문을 본격적으로 두들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려던 박용우의 헤딩이 그대로 한국 골문으로 향하며 자책골이 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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