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 "특별법 즉각 공포" 촉구 주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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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모여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즉각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대통령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 분향소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80여 개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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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모여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즉각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참사 희생자 고 최혜리씨 어머니인 김영남씨는 "불쌍한 아이들을 정쟁거리로 몰아 싸우지 말아 달라"며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 않는 조사 기구가 설립돼 그날의 진실을 꼭 알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대통령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 분향소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80여 개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430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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