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팀 내 최고참으로 ‘27점 6리바운드’ 솔선수범한 배혜윤, 체력부담을 정신력으로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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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183cm, C)이 팀 내 최고참으로 솔선수범했다.
배혜윤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생명은 4쿼터 박빙의 승부를 이겨내고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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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183cm, C)이 팀 내 최고참으로 솔선수범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83-7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9패로 3위를 유지하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4쿼터까지 접전 양상이 지속 되며 치열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이해란이 포스트에서 존재감 있고 정확한 야투를 선보이면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특히 배혜윤은 노련미와 센스를 더한 골밑 플레이로 BNK의 수비를 극복했다.
배혜윤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생명은 4쿼터 박빙의 승부를 이겨내고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배혜윤은 40분 풀타임을 뒷면서 27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득점을올렸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배혜윤은 “저희가 전 경기에 안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를 치러서 오늘은 마음을 다잡고 나왔다. 오늘은 수비나 공격에서 브레이크 이후 된 게 없어서 집중하고 나왔고 좋은 결과로 나와서 다행이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혜윤은 이날 활약에 대해 “운이 좋았다. 사실 몸이 좋았던 날 많은 기록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몸이 좋아도 리듬이 안 좋을 때 있다. 수비 생각하고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배혜윤은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배혜윤은 “힘든 경기였는데 40분 뛰는 것은 정신적으로 단련되어 있다. 중간에 고비가 왔는데 이겨내고자 했다”며 베테랑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배혜윤은 팀 내 최고참 역할에 대해 “아까도 말했는데 뛰는 선수들과 같이 뛰어서 행복하다. 열정과 재능이 있다. 지금 시즌이 즐겁다. 제가 역할을 못 하는데 예민해지는 부분이 있다. 감독님이 끌고 가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제가 힘들어서 예민해지면 감독님과 코치님이 이야기로 잡아주신다. 그런 부분이 도움이 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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