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SK, 선두 DB 격파…오세근 24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2위 SK가 선두 DB를 제압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에도 오세근 선수가 시즌 개인 최다인 24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선형과 안영준, 허일영까지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DB를 압도했습니다.
SK는 악착같은 수비로 평균 득점 90점이 넘는 DB의 슈팅 성공률을 39%로 떨어뜨리며 76대 6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2위 SK가 선두 DB를 제압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에도 오세근 선수가 시즌 개인 최다인 24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자>
김선형과 안영준, 허일영까지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DB를 압도했습니다.
자밀 워니가 특유의 플로터 슛에 3점포까지 곁들이며 전반에만 16점을 몰아쳤습니다.
3쿼터부터는 오세근이 날아올랐습니다.
오세근은 3쿼터 4개의 슛을 모두 림에 꽂았고, 워니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성공률 69%의 고감도 슛으로 시즌 최다인 24점을 몰아쳤습니다.
SK는 악착같은 수비로 평균 득점 90점이 넘는 DB의 슈팅 성공률을 39%로 떨어뜨리며 76대 6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위 SK는 선두 DB의 4연승을 저지하고, 격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KT는 소노를 19점 차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올스타전 덩크왕 패리스 배스가 덩크쇼를 선보이며 23점을 몰아쳤고, 문성곤과 한희원이 나란히 3점 슛 5개를 터트리는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불났어요" 이번엔 비행 중 '엔진 화재'…보잉 왜 이러나
- 임신부들 '날벼락'…저출생 기조에 중점 병원도 분만 중단
- 한겨울 집 60여 채 불탔던 구룡마을…1년 지난 지금은?
- '올무 포획' 전면 금지됐지만…해마다 수천 개씩 수거
- "또 잡을 것" 보이스피싱 총책 잡은 주부 이야기…영화로 개봉
- '명품 경쟁' 가열…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왜 '럭셔리'에 힘줄까
- 택시야? 미니 화장대야?…전국 유일 '뷰티 택시' 타보니 [D리포트]
- [포착] 시장에서 산 3만 원짜리 브로치, 알고 보니 '19세기 거장 작품'
- 하루에 16시간까지도…"도파민 폭발" 숏폼에 무너진 일상
- [Pick] "20년 챔피언 한국에 배우자"…'미식의 나라' 프랑스가 따라한다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