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창원·울산·서울에서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 개최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왼쪽 첫번째)이 홍남표 창원시 시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福꾸러미 나눔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20일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2024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기존 계열사 중심 활동을 지주 중심의 통일된 방향성과 조직체계로 재정립한, 올해 첫 그룹 단위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대규모 봉사활동이다. 창립 이후 그룹 봉사활동 규모로는 최대인 그룹 임직원 2000여명이 함께 했다.

부산에서는 경영진을 포함한 그룹 임직원 1200여명이 부산 벡스코에 모여 생필품 꾸러미 물품포장, 어린이 학용품세트 만들기, 헌혈봉사, 핫팩 만들기, 해외지역 의류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원과 울산지역 600여명 임직원은 생필품 꾸러미 물품포장 봉사활동을, 서울지역에서는 200여명 임직원이 청계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총 2만여개 생필품 꾸러미와 학용품세트는 해당 지역 지자체를 통해 설 명절 이전에 취약계층과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장작업이 완료된 의류는 베트남 현지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역에 촘촘한 영업망과 대규모 인원을 보유한 ‘BNK’ 강점을 살려 대규모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NK’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중심경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