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가게 논란' 유튜버 겨냥 살인예고 글…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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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가게' 논란을 빚은 유명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유튜버는 기존 탕후루 가게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최근에 연다고 밝혔다가 철회한 바 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가 이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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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탕후루 가게' 논란을 빚은 유명 유튜버를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유튜버는 기존 탕후루 가게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최근에 연다고 밝혔다가 철회한 바 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다가 이후 삭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구독자 65만여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기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매장을 개업한다고 알렸다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후 A씨는 논란이 빚어지자 '사과문'을 통해 개업을 일시 중지하고 문제가 된 위치에 자신의 가게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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