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홍경래,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총선 행보 [총선 나도 뛴다]

김도균 기자 2024. 1. 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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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경래 화성갑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홍경래 화성갑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화성시 향남읍 인광프라자 2층에서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김상균·위영란·유재호 화성시의원, 김경오 전 화성시의회의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서 불균형 발전으로 상대적으로 화성 서부지역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화성시 갑지역을 농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며 “화성 서부를 오늘보다 내일 한 명이라도 더 행복한 곳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 안녕리 출신으로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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