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어쩌다벤져스, 히딩크 특훈 받는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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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명장 히딩크에게 특훈을 받는다.
스페셜 A매치에서 '어쩌다벤져스' 감독에 히딩크, 수석 코치에 박항서가 이름을 올리고 안정환과 김남일은 필드 위 선수로 투입된다.
히딩크 앞에서 김남일과 엄살을 피우는 안정환을 목격한 '어쩌다벤져스'는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히딩크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열정을 불태워 조기축구에서도 '히딩크 매직'이 통할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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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명장 히딩크에게 특훈을 받는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축구 레전드들이 2002년 그때 그대로 의기투합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스페셜 A매치에서 '어쩌다벤져스' 감독에 히딩크, 수석 코치에 박항서가 이름을 올리고 안정환과 김남일은 필드 위 선수로 투입된다.
박항서는 러닝으로 선수들의 워밍업을 시작한다. 몸이 가벼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달리 안정환과 김남일은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진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은 박항서와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더한다. 안정환은 어느새 뛰지 않고 걷다가 박항서의 레이더에 포착되는가 하면 구시렁대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
더불어 안정환이 칭얼대는 모습도 포착된다. 히딩크 앞에서 김남일과 엄살을 피우는 안정환을 목격한 '어쩌다벤져스'는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히딩크표 워밍업 5대 5 대결로 공격 상황에서의 패스 플레이, 수비 상황에서의 공간 압박 능력을 키운다. 히딩크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열정을 불태워 조기축구에서도 '히딩크 매직'이 통할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뭉쳐야 찬다 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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