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도 곳곳 눈·비, 영동 30cm↑ 폭설…다음 주 매서운 한파

2024. 1.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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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한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츰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대부분 잦아들 텐데요. 하지만, 동해안과 제주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길게 이어지겠고요. 내일 밤사이에는 또다시 전국 곳곳에 눈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이상, 서울 등 내륙 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제주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눈비가 그친 뒤에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 화요일에는 -14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도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아침에 영상권으로 출발해서 한낮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눈 #비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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