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은 건전지 섞은 강아지 사료 뿌린 용의자 추적

김래현 기자 2024. 1.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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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 주택 옥상에 있는 강아지 산책로에 수은 건전지를 뿌린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께 강아지 산책로에서 다량의 수은 건전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에 수은 건전지 감식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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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옥상 산책로서 발견
경찰 "CCTV 등으로 용의자 추적"
[서울=뉴시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께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 주택 옥상에 있는 강아지 산책로에서 다량의 수은 건전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 주택 옥상에 있는 강아지 산책로에 수은 건전지를 뿌린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께 강아지 산책로에서 다량의 수은 건전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를 검거하면 재물 손괴 미수나 동물 학대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에 수은 건전지 감식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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