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할머니 만두 95% 복원” 평가에 기쁨+안도

유재석이 복원된 만두의 맛 평가를 기다렸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복원소’ 편으로 펼쳐졌다.

만두연구소 연구원들의 노력과 수고로 할머니 만두가 복원됐다.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만두를 들고 의뢰인의 집을 찾아갔다.

의뢰인은 어머니와 이모를 모시고 만둣국을 끓여 먹었다. 어머니는 “요즘 생각 많이 난다. 겨울이면 만두를 만들어서 보내주시곤 했다”라며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만두 맛을 본 어머니는 “속은 거의 똑같다. 피만 식감이 조금 다르다”라고 말했다. “95% 정도 복원된 것 같다”라는 평가에 멤버들을 기뻐했다.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던 모녀들은 연구원들이 만든 레시피를 전해받았다. 그림으로 상세하게 만드는 법이 그려져있자 모녀들은 감탄했다. 멤버들도 “연구원님 센스있다”라며 칭찬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