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향해 "김건희 호위무사냐...특검 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며 "한 위원장에게 김 여사는 불가침 영역이냐"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김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여전히 김 여사의 방탄이고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냐"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며 "한 위원장에게 김 여사는 불가침 영역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직장 상사의 아내였던 김 여사와 한 위원장이 수백 차례 카카오톡(대화)을 나눌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도 눈 감고 있는 것인가"라며 "그것이 아니라면 즉각 '김건희 방탄'을 거두고 특검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김 여사 부친 고향이 경기도 양평이고 김 여사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최재영 목사도 양평인 걸로 알고 있다"며 "집안 어른들끼리 친분이 있는 걸 앞세워 접근했고 수차례 만나달라 요청한 것"이라고 전날 해명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
- 경기도 과학고 유치 경쟁…"주택시장 '강풍' 불까"
- 면세점은 이미 겨울…'찬 바람' 부는 실적
- 배달 수수료 극적 합의 '난망'…완강한 외식업계
- "노바티스의 힘!"…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