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이진이, 실종된 반려견 찾고 눈 퉁퉁 “아직도 손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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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가 잃어버린 반려견을 되찾고 안심했다.
이진이는 1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눈은 팅팅 탱탱. 아직도 손떨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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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가 잃어버린 반려견을 되찾고 안심했다.
이진이는 1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눈은 팅팅 탱탱. 아직도 손떨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이는 퉁퉁 부은 눈을 가리려 큰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다. 반려견을 일어버렸을 때의 마음고생이 느껴진다.
하루 전 이진이는 “맥스 (말티즈) 16세. 청담역 12번 출구 근처에서 사라졌습니다. 집 앞 엘레베이터에서 할머니께서 잠시 내려놓은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11:05 분 정도 부터 찾고 있는데 혹시 청담 근처에 살고 계신 분들이나 인근에 계신 분들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반려견을 잃어버렸다고 알리며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이진이는 “진짜 많은 분이 공유 해주시고 정보도 주셔서 찾을 수 있었어요. 맥스는 구조협회 동물 보호소로 이동 중에 다시 품 안으로 돌아왔어요. 나이도 많고 한 번도 혼자 나갔던적이 없던 아이라 이렇게 이별하는 건 아닌지 정말 정신없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다시 제 품으로 온 게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며 반려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진이는 황신혜의 딸로 모델, 배우,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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