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전지훈련' 황선홍호, 헝가리 2부 1위팀과 무승부

박대로 기자 2024. 1.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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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전지훈련에 나선 올림픽 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이 헝가리 2부리그 1위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골고루 선수를 기용하면서도 패하지 않았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스파르타쿠스FC(헝가리)와 연습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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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클럽팀과 5차례 연습 경기 예정
[서울=뉴시스]올림픽 대표팀, 헝가리 2부 1위팀과 0-0 무승부. 2024.01.2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나선 올림픽 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이 헝가리 2부리그 1위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골고루 선수를 기용하면서도 패하지 않았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스파르타쿠스FC(헝가리)와 연습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지훈련에 나선 27명 중 22명이 선발과 교체를 통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전반에는 김정훈(GK), 이태석, 변준수, 조위제, 서명관, 이강희, 황재원, 전병관, 홍시후, 강성진, 허율이 출전했다.

후반에는 백종범(GK), 김륜성, 황인택, 이재원, 이준재, 박창환, 박현빈, 홍윤상, 안재준, 고영준, 박호민이 나섰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대비해 열리고 있다.

지난 13일 출국한 황선홍호는 다음달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를 비롯해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유럽 클럽팀과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4위는 아프리카팀과 치르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본선에 나설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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