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김승규 대신 조현우! 흥민-민재-강인 출격! 한국, 요르단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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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바레인전과 유사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부상을 당한 김승규(알 샤밥) 대신 조현우(울산HD)를 선발 출전시킨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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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바레인전과 유사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부상을 당한 김승규(알 샤밥) 대신 조현우(울산HD)를 선발 출전시킨 것이 전부다. 최전방 투톱에는 조규성(미트윌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05), 박용우(알 아인)가 선발 출전했다. 백4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HD), 이기제(수원 삼성)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대 요르단은 한국 입장에서 꽤나 부담스러운 상대다. 요르단은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바레인, 말레이시아에 비해 강한 팀이다. 게다가 지난 14일에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자연스레 한국에 득실차로 앞선 요르단은 현재 E조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조현우가 요르단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바레인전에 있었던 일명 ‘무더기 경고’ 사태에 대한 해결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레인전을 관장했던 중국의 마닝 주심은 이날 박용우와 김민재, 손흥민, 조규성, 이기제에게 옐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모두 클린스만 감독 아래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다.
주축 선수들이 무더기 경고를 받게 되면 남은 대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FC 규정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각기 다른 2경기에서 한 선수가 모두 경고 1장씩을 받으면 이어지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한다면,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던 선수들이 또 경고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강제 휴식을 줄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주축 선수들이 경고 누적을 없앤 뒤, 경고 없이 토너먼트에 임하는 것이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E조 팀 중 최약체로 꼽힌다. 한국이 전력상 몇 수 우위에 있어 주축 선수들 없이 경기에 임해도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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