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16강 확정 짓는다! 손흥민X이강인X김민재 출격...요르단전 선발 라인업 공개

가동민 기자 2024. 1. 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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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요르단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FIFA 랭킹 87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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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한국과 요르단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FIFA 랭킹 87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오랜 기간 아시아 무대를 평정하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에 참가했다. 무려 11회 연속 진출을 이뤄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독 아시안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1년 3위, 2015년 준우승, 2019년 8강 등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가 우승에 적기라는 여론이 많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한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황인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강인이 위기의 순간 나타났다. 후반 11분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4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요르단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말레이시아를 괴롭혔다. 알 나이마트는 최전방에서 잘 버텨줬고 욕심내지 않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내줬다. 요르단은 알 마르디, 알 타마리의 멀티골로 말레이시아에 4-0 대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어느 한 팀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은 옐로 트러블을 걱정해야 한다.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손흥민, 김민재, 이기제, 박용우, 조규성 등 5명이 경고를 받았다. 경고 누적 징계를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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