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母에 명품 선물했더니 환불하고 싶다고 연락와”(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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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어머니에게 명품 선물을 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암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할머니의 손맛 복원을 의뢰한 의뢰인에 각자의 부모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그러자 이이경은 "맞다. 속 많이 썩였다"고 인정하면서 "어머니한테 제가 처음으로 명품 선물을 했다. 어머니가 다음날 연락오셨다. 잠을 잘 못 잤고 환불하고 싶고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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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어머니에게 명품 선물을 한 경험담을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7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해주는 '놀뭐 복원소' 특집이 1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암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할머니의 손맛 복원을 의뢰한 의뢰인에 각자의 부모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미주는 "가끔 내가 불효녀라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전화할 때는 막 싸우는데 끊고 나면 꼭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사춘기가 오면 아빠한테 그렇게 못한다. 저 때문에 아빠가 울었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엄마들은 또 아들 때문에 (속썩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맞다. 속 많이 썩였다"고 인정하면서 "어머니한테 제가 처음으로 명품 선물을 했다. 어머니가 다음날 연락오셨다. 잠을 잘 못 잤고 환불하고 싶고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주우재와 하하는 이에 "처음엔 그러시다가 계속 해드리면…", "차라리 집으로 해다오, 자잘한 거 하지 말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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