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엄마의 손맛 떠오르는 음식? 시리얼” 너스레(놀뭐)
‘놀뭐’ 하하가 엄마의 손맛이 떠오르는 요리로 시리얼을 꼽았다.
하하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엄마의 요리 중 생각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치와 국, 찌개. 된장찌개나 김치찌개가 생각난다”라며 “참치를 좋아해서 참치 넣은 김치찌개를 자주 끓여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박진주는 “우리 집은 아버지가 요리를 한다. 김치찌개, 미역국을 잘 끓였다”고 했고, 하하는 “우리 집은 아침에 일어나면 시리얼이 있었다. 설탕 가득한 거”라며 “거기에 바나나가 있었다. 아침에 속이 쓰리면 코코볼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우재는 “엄마가 고등학교 때까지 도시락을 싸주셨다”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망치로 고기를 치고 있었다. 학창 시절에 돈가스를 가져가면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청자분들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보기만 하고 먹지를 못하시지 않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유재석은 “방송이 나가고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면 협의 후에 뭔가 방법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사춘기 때 그렇게 부모님께 잘 못했다. 나는 아빠한테 못해서 아빠가 나 때문에 울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이경은 “나는 엄마한테 못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명품을 사드렸을 때 다음 날에도환불해야 하냐’고‘고 물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러다 나중에 익숙해진다”라고, 하하는 “차라리 집을”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차를 타고 연구소로 향하던 주우재는 “첫차를 인수했던 곳이다. 그때의 기분을 잊을 수 없다”라며
“아빠가 O보뤠에서 근무하셔서 할인받아서 샀다. 아빠가 주 씨지 않냐. 차장으로 오래 근무하셔서 주차장으로 불렸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신기하다. 우리 아버지도 부장으로 오래 계셔서 유부장으로 불렸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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