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시리아 수도 공습‥"이란혁명수비대원 4명 등 사망"

이준범 ljoonb@mbc.co.kr 2024. 1. 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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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원 포함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친이란 동맹 세력 지역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등 대원 4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0년 넘게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에서 이란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민병대 등을 종종 공습해왔는데,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횟수를 더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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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점령지 골란고원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이란 혁명수비대원 포함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20일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폭격 당시 해당 건물에서는 이란 관련 지도자들의 회합이 열리고 있었으며 폭격으로 건물이 붕괴돼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친이란 동맹 세력 지역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등 대원 4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0년 넘게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에서 이란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민병대 등을 종종 공습해왔는데,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횟수를 더 늘리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428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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