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베트남 유학생 간 집단 싸움…흉기 휘둘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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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베트남 유학생이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베트남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45분쯤 강릉 교동의 한 술집 앞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 B씨(27)와 시비 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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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베트남 유학생이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베트남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45분쯤 강릉 교동의 한 술집 앞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 B씨(27)와 시비 중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원룸촌에서 붙잡혔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B씨 일행과 시비가 벌어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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