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세 자녀 잠든 사이 극단선택 시도한 40대 부부

이종재 기자 2024. 1. 20.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세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글램핑장 주인의 신고로 인해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세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부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글램핑장 주인의 신고로 인해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