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건강해" 건재 과시?…'71세' 푸틴, 영하 날씨에도 얼음물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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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1세 고령에도 정교회 공현 대축일 입욕 행사차 얼음물에 입수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푸틴 대통령이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2018년 65세였던 푸틴 대통령이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처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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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1세 고령에도 정교회 공현 대축일 입욕 행사차 얼음물에 입수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푸틴 대통령이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얼음물에 몸을 담근 적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전통적으로 공현 대축일을 맞아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의 입욕 모습도 공개하지 않았다.
공현 대축일은 정교회 주요 명절 중 하나로, 전 세계 정교회는 매년 1월19일 밤 입욕 행사를 진행한다. 예수가 30번째 생일에 요르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아들로서 사람들 앞에 등장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다.
크렘린궁은 2018년 65세였던 푸틴 대통령이 입욕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처음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도 전통대로 입욕식을 지켰지만 비공개로 진행했다.
71세의 푸틴 대통령은 최근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왔다. 지난해 10월 전직 크렘린궁 내부 인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계정 '제너럴 SVR'은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돼 특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지난 5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바닥을 짚고 쓰러지는 가짜 이미지도 나돌았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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