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심판위원회 "중국-레바논전 얼굴 밟은 반칙, 퇴장 줬어야"[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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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위원회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레바논의 카릴 카미스가 중국 다이웨이진의 얼굴을 발로 밟은 반칙은 퇴장을 줬어야 맞다"고 발표했다.
AFC 심판위원회는 20일 "해당 장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 결과, 그 상황에서는 퇴장이 나왔어야 하는 게 맞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는 레드카드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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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위원회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레바논의 카릴 카미스가 중국 다이웨이진의 얼굴을 발로 밟은 반칙은 퇴장을 줬어야 맞다"고 발표했다.
AFC 심판위원회는 20일 "해당 장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 결과, 그 상황에서는 퇴장이 나왔어야 하는 게 맞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는 레드카드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레바논의 2023 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4분 카미스가 공을 차려고 발을 들어올렸다가 다이웨이진의 얼굴을 밟았다.
당시 주심은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먼저 발생했다고 판단, 카미스에게 반칙을 선언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이 경기서 졸전 끝 0-0 무승부를 기록, 1차전 타지키스탄에 0-0으로 비긴 데 이어 2무를 기록했다.
다수의 중국 매체에서는 해당 장면을 퇴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게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일부 중국 팬들은 한국-바레인전에서 한국에 경고 5장을 내민 심판이 중국인이라는 점을 들먹이며 "한국 심판이 자신의 대표팀이 당한 복수를 하고 있다"며 음모론까지 내세웠다.
중국 매체 '동양스포츠데일리'는 AFC 심판위원회 결과를 전하면서 "비가 그친 뒤에 우산을 받았다"며 오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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