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에이블, 수원삼성에게 승리…승점 7점 획득

에이블 차현우.

▶에이블 7 대 1 수원삼성블루윙즈

1세트 차현우 3 대 0 김건우

2세트 김승환 2 대 1 윤정태

3세트 윤형석 1 대 1 배재성

에이블이 차현우와 김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7점을 획득했다.

에이블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에게 승승무로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차현우는 맹공을 퍼부어 다득점 무실점 경기를 선보였고, 김승환은 탄탄한 경기력으로 2대1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으로 윤형석은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봉으로 나선 차현우는 유효슈팅 3개, 3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은 차현우는 추가 득점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며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한 차현우는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위기를 벗어난 차현우는 중거리 슛으로 한 골 더 만들어냈다. 결국 차현우는 남은 시간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마치며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중견으로 출전한 김승환은 점유율에서 크게 뒤쳐졌지만 득점율에서 앞서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반 중반 선제골을 넣은 김승환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 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추가 골을 오프사이드로 날린 김승환은,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동점의 흐름도 잠시 김승환든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대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에 출전한 윤형석은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배재성의 점유율 전략에 탄탄한 수비로 버터낸 윤형석은 별다른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우위의 기쁨도 잠시 윤형석은 바로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