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소라야 위성 발사 성공…750㎞ 상공 궤도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역대 가장 높은 궤도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소라야 위성이 3단 로켓으로 지구 표면 상공 750㎞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9월27일 누르-3 위성을 지구 상공 450㎞ 궤도에 안착,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란이 역대 가장 높은 궤도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소라야 위성이 3단 로켓으로 지구 표면 상공 750㎞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사는 이란 민간 우주 프로그램과 함께 이란 혁명수비대 우주 프로그램 일환이라고 IRNA는 설명했다. 이번 위성의 기능과 성격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발사 사실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진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미국은 앞서 이란의 위성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관련 어떤 활동도 하지 말 것을 촉구했었다.
미국 정보기관은 지난해 세계 위협 평가에서 위성 발사체 개발은 유사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이란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 일정을 앞당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유엔 제재는 지난해 10월 만료됐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9월27일 누르-3 위성을 지구 상공 450㎞ 궤도에 안착,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