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휴식기 이후 주춤한 삼성생명-BNK, 양 팀 사령탑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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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이후 주춤한 삼성생명과 BNK가 만난다.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의 경기가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야투 난조를 보이며 35-43으로 패했다.
BNK는 연패 탈출을 위해 삼성생명을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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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이후 주춤한 삼성생명과 BNK가 만난다.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삼성생명이 우위에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야투 난조를 보이며 35-43으로 패했다. 35점은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3번째 기록으로 공격 자체가 안풀렸다. 팀내 최다 득점자가 이해란(182cm, F)과 배혜윤(183cm, C)인데 모두 9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득점이 너무 저조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경기는) 부끄러운 경기고 죄송한 경기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야 한다. 제가 잘못한 경기다. BKN가 지난번에 나왔던 패턴이 있다. 오늘도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거기에 맞춰 연습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족했던 리바운드를 연습과 강조 해야 한다. 안 좋은 것을 보충해야 한다”도 경기 준비를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천편일률적 이야기지만 선수들이 다 같이 한 사람처럼 뛰어주길 바란다. 내가 슛을 던지면 다른 선수들이 빨리 들어가서 리바운드를 들어가야 한다.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어줘야 한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한편, BNK는 휴식기 이후에도 연패를 끊지 못하며 6연패에 빠졌다. 전반기 5연패에 이어 다시 장기 연패에 빠진 BNK는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진안(181cm, C)이 24점 9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받쳐주지 못하면서 62-77로 패했다. BNK는 연패 탈출을 위해 삼성생명을 공략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은 “저희가 분위기를 반전해야 하는데 후반기에 연달아 놓치니 사기가 죽어있다. 한게임마다 집중해야 한다. 오늘의 게임을 반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코트에서 신이 나야 한다. 턴오버와 미스가 나와 위축되어있다. 선수들에게 수비를 이야기했다”며 팀 사기를 강조했다.
이어 박 감독은 “(최하위) 순위는 선수 생활 통틀어서 다 겪어본다. 선수들도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그래도 아직 포기는 이르다. 항상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찾았으면 한다. 본인도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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