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신곡 ‘띵킨 어바웃 유’로 국내외 차트 순항 시작

걸그룹 하이키. 사진 GLG

걸그룹 하이키의 신곡이 국내외 차트 상위권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새 디지털 싱글 ‘띵킨 어바웃 유(Thinkin’ About You)’는 음원 공개 첫날 멜론 핫100 차트에서 20위권대에 안착했다. 아이튠즈에서도 4개국 상위권에 진입해 본격적인 차트 정주행의 시작을 알렸다.

하이키의 신곡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도 호평이 나왔고, 각종 포털사이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또한 데뷔 후 처음 내는 영어곡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띵킨 어바웃 유’는 하이키가 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H1-KEYnote’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곡이다. 포근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미니멀한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진 팝스타일의 곡으로, 귓가에 쓸쓸하면서도 달콤하게 녹아드는 감성적인 보컬과 화음이 돋보인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지니뮤직과 멜론 2023년 연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각각 16위와 37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20일 현재도 국내 전 음원차트 톱100에서 롱런하는 기세를 잇고 있다.

하이키의 신곡 ‘띵킨 어바웃 유’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