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푸틴, 얼음물 풍덩... 6년전부터 겨울마다 몸 담그는 이유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정교회 주현절을 맞아 찬 물에 몸을 담그는 의식에 참여했다. 이 의식은 매년 겨울, 주현절을 기념해 이뤄진다고 한다.
19일(현지시각) 인테르팍스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전통에 따라 정교회 주현절을 맞아 찬 물에 몸을 담그는 의식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의식은 이른 시간에 행해졌는데, 어디에서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진이나 영상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 전역에서는 신자들을 위한 지정된 목욕 장소가 마련됐다고 한다. 섭씨 영하 30도(화씨 영하 22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베리아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푸틴 대통령은 2021년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입욕 행사에 참여했고,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2018년에는 당시 65세의 푸틴 대통령이 스베틀리차 마을에서 셀리거 호수의 얼음을 깨고 찬물 목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당시 얼음물에 뛰어들어 성호를 그었다.
매년 1월 19일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현절은 전 세계 정교회 신자들이 지키는 중요한 휴일로, 이 기간 동안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는 관례로 자리 잡고 있다. 정교회 전통에 따르면 주현절 주간에 축복받은 물은 신성하며 치유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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