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딸 “연예인 엄마 불편? 사진 찍을 때 기다려야‥그래도 좋아”(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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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의 자녀들이 연예인인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
가족들은 안심 6인분, 누룽지, 된장찌개까지 주문했고,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식사 전 뽀뽀를 하며 금슬을 자랑했다.
장영란은 자녀에게 "엄마 연예인이어서 '이런 게 싫다'하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아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제일 착하고 공부도 조금 하는 엄마. 연예인인 엄마. 자랑스러운 엄마. 외할아버지 따라 여기에 잠들다"라고 답해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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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영란의 자녀들이 연예인인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
1월 20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보고도 안믿기는 장영란 가족 한끼 식사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장영란 가족은 남편 한창의 휴일을 맞아 스케이트장을 갔으나, 비 때문에 스케이트장이 문을 닫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딸은 “집에 가서 게임이나 하자”라고 포기했고, 한창도 “저기 가서 춤이나 추고 가자”라고 장난을 쳤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 가족들은 오후 6시 소고기를 파는 식당으로 외식을 하러 갔다. 장영란은 “자주 못 온다. 비글 남매들이 엄청 먹기 때문에”라며 대식가 가족의 고충을 털어놨다.
가족들은 안심 6인분, 누룽지, 된장찌개까지 주문했고,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식사 전 뽀뽀를 하며 금슬을 자랑했다. 한창이 “준우는 꼭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해”라고 말하자, 딸은 동생에게 귓속말을 했다. 아들은 “(누나가)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하지 말래. 심부름 시킬 거래”라고 폭로했고, 한창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우가 맛있게 구워진 후 장영란은 남편 입에 고기를 넣어줬고, 남매들도 맛있게 먹었다. 장영란이 “엄마가 해준 게 맛있어? 이게 맛있어?”라고 묻자, 선뜻 대답을 못한 아들은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논리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6인분을 해치운 가족들은 한우 2인분을 추가했다. 직원은 “인원수보다 주문이 많이 들어가니까 주방에서 이게 맞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자녀에게 “엄마 연예인이어서 ‘이런 게 싫다’하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딸은 “놀러갔는데 팬들이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 할 때. 약간 딜레이 되니까”라고 답했지만, 동생과 함께 연예인인 엄마가 좋다라고 말했다. 한창은 “엄마 열심히 사는 것 멋있어 보지 않니? 엄마처럼 열심히 사는 여자 없을 거다”라고 칭찬을 했다.
장영란은 자신의 묘비명으로 뭐라고 적어줄 것인지 자녀에게 물었다. 아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제일 착하고 공부도 조금 하는 엄마. 연예인인 엄마. 자랑스러운 엄마. 외할아버지 따라 여기에 잠들다”라고 답해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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