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나 눈…밤부터 추워져요

이희진 2024. 1.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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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 등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오겠다.

내일은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1도 미만의 미세한 온도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량에도 차이가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 사이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선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1도 미만의 미세한 지상기온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에 차이가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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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 등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오겠다. 내일은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1도 미만의 미세한 온도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량에도 차이가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내일 밤부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다.

사진=뉴스1
내일 밤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 강원 영동,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 비나 눈 소식이 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눈과 함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 사이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선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1도 미만의 미세한 지상기온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에 차이가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1~3㎝ △서울·인천·경기 서부, 서해5도: 1㎝ 내외 △강원 내륙: 1~5㎝ △충북: 1~3㎝ △대전·세종·충남 내륙(21일): 1㎝ 내외 △전북 북동내륙, 전남 동부내륙(지리산 부근): 1㎝ 내외 △경북 남서내륙:1~5㎝ △경북 북부내륙:1~3㎝ △경남 서부내륙(지리산 부근): 1~3㎝ △제주도산지: 1~3㎝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부, 서해5도: 1㎜ 내외 △강원 내륙: 5㎜ 미만 △충북 남부: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북부: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30~80㎜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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