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 이호진 전 태광 회장, '횡령·배임 혐의'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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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2개월 만에 업무상 횡령 혐의가 발견돼 경찰로부터 자택과 회사 등을 압수수색 당한 바 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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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2개월 만에 업무상 횡령 혐의가 발견돼 경찰로부터 자택과 회사 등을 압수수색 당한 바 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원 상당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압수수색 당시 다수의 이 전 회장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현재 이 전 회장은 출국금지 상태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421억원을 횡령하고 법인세 9억원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건강 등을 이유로 7년 이상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 황제보석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징역 3년 형을 확정받아 수감생활을 하다 2021년 10월 출소했고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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