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랑 뛸 때가 좋았지…빌라→밀란 떠돌이 전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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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이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AC밀란은 수비 보강을 위해 클레망 랑글레(28, 아스톤빌라)를 임대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랑글레는 지난해 7월 토트넘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밀란이 랑글레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와 빌라의 임대 계약 조기 종료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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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이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AC밀란은 수비 보강을 위해 클레망 랑글레(28, 아스톤빌라)를 임대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랑글레는 손흥민의 옛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임대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통산 35경기에 출전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과의 동행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랑글레는 지난해 7월 토트넘과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토트넘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랑글레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토트넘은 랑글레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왔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이적료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바르셀로나는 랑글레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13억 원)를 요구했지만, 토트넘은 이적료를 낮추길 원했다.
결국 토트넘 완전 이적은 이뤄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랑글레는 지난해 9월 빌라로 또다시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빌라에서의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랑글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랑글레의 미래는 또다시 안갯속에 놓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출전 시간이 부족한 랑글레를 후반기에 다른 구대로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밀란이 거론된다. ‘스포르트’는 “밀란은 피카요 토모리(26)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랑글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대 영입 성사를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밀란이 랑글레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와 빌라의 임대 계약 조기 종료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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