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김소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9위…박지예 12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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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싱글에 나선 루지 국가대표 김소윤(신명여고)과 박지예(부원여중)가 각각 9위와 12위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20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002의 기록으로 전체 30명 중 9위를 차지했다.
김소윤의 동생 김하윤은 이어 열린 남자 더블 경기에서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출전해 8위(1분38초7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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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동생' 김하윤, 남자 더블 8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싱글에 나선 루지 국가대표 김소윤(신명여고)과 박지예(부원여중)가 각각 9위와 12위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20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8초002의 기록으로 전체 30명 중 9위를 차지했다.
중학생이던 2022년 태극마크를 단 김소윤은 지난달 유소년 대륙간컵에서 1위에 오른 기대주다.
처음 나선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10위 이내 성적을 거뒀다.
남동생 김하윤(사리울중)과는 '루지 남매'로 불린다.
김소윤은 1차 시기에서 49초103으로 12위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기록을 단축해 최종 9위로 마쳤다.
함께 출전한 박지예는 12위(1분38초370)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완료된 루지 여자 싱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독일의 안토니아 피치만으로 합계 1분35초774로 우승했다.
은메달은 알렉산드라 오버슈톨츠(이탈리아·1분36초326), 동메달은 마리 리들(오스트리아·1분36초928)이 가져갔다.
김소윤의 동생 김하윤은 이어 열린 남자 더블 경기에서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출전해 8위(1분38초711)를 기록했다.
이 종목 우승은 이탈리아의 마누엘 비센슈타이너-필리프 브루너(1분34초283)가 차지했다.
야니스 그루즈둘리스 보로보이스-에덴스 에두아르즈 체풀리스(라트비아·1분34초630) 조와 루이스 그륀베크-막시밀리안 퀴르트(독일·1분35초076) 조가 각각 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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