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2년 전 복시 증상, 관객 안 보여 감으로 무대"[레드카펫]

안윤지 기자 2024. 1. 20.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때를 전했다.

이날 이효리는 2년 전 씨스타 멤버들이 모여 완전체 무대에 섰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효린 씨는 예전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제주도에 왔었다. 그때 지쳐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하자, 효린은 "그룹 활동 오래 하고 솔로 활동을 처음 하는 거라서 어려웠다. 그래서 고민을 엄청나게 하다가 용기를 내서 연락했다. 그러니 쿨하게 '제주도로 와'라고 하더라. 그래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KBS 2TV '더 시즌즈' 방송 캡처
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때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씨스타19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2년 전 씨스타 멤버들이 모여 완전체 무대에 섰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보라는 "저 때 복시 증상이 나타나서 바로 앞에 있는 관객들도 안 보였다. 감으로, 멤버들에게 의지해서 잘했다. 진짜 신기한 게 그때 무대를 하고 나서 눈이 갑자기 좋아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효린과 얽힌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효린 씨는 예전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제주도에 왔었다. 그때 지쳐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하자, 효린은 "그룹 활동 오래 하고 솔로 활동을 처음 하는 거라서 어려웠다. 그래서 고민을 엄청나게 하다가 용기를 내서 연락했다. 그러니 쿨하게 '제주도로 와'라고 하더라. 그래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털어놨다.

효린은 "그런 일상적인 시간도 스스로 보낼 수 없었다. 또 친구들이 하자고 하면 '귀찮다'라고 하는데 언니가 하자고 하면 '네' 이러고 바로 나갔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선배님들이 생각난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런 선배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때 유기견 봉사를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 고군분투 하는 거 보고 감동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