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 이민지 골키퍼 23세이브로 광주 꺾고 7전 전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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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가 이민지 골키퍼의 23세이브에 힘입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7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도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와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1, 2점 차로 뒤지며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전반에만 광주도시공사 박조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가록했고, SK슈가글라이더즈 이민지 골키퍼도 11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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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부산, 김용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이민지 골키퍼의 23세이브에 힘입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7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1-12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전 전승에 승점 14점, 1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3패, 승점 5점 5위를 유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주도시공사 모두 최저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득점이 쉽지 않았다. 양 팀의 골키퍼의 선방 때문이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공격은 순조로웠는데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광주도시공사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아 중거리 슛이 밋밋했다.
전반 초반만 해도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는 틈을 타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으로 달아나며 쉽게 승리를 거두나 싶었다. 하지만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 쇼가 이어지면서 광주도시공사가 4-3으로 따라붙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17분까지 4골 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득점이 저조했는데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 때문이었다. 광주도시공사도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와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1, 2점 차로 뒤지며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양 팀 공격의 답답한 흐름이 전반 내내 이어져 SK슈가글라이더즈가 8-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만 광주도시공사 박조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가록했고, SK슈가글라이더즈 이민지 골키퍼도 11세이브를 올렸다. 그리고 6개의 슛이 골대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이 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바뀌었다. 여전히 광주도시공사가 실책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를 뚫지 못하는 사이,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주도시공사의 골망을 흔들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민지 골키퍼의 세이브 행렬이 멈추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18-9, 9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주전들을 빼고 젊은 선수들로 교체해 양 팀이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면서 이번 H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기록하며 SK슈가글라이더즈가 21-12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은혜가 6골, 강경민과 유소정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23세이브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4골을 기록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다.
23세이브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이민지 골키퍼는 "팀이 초반에는 우왕좌왕했는데 맞추다 보니 강해지면서 전승을 거두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직 손발이 완전히 맞는 거 같지는 않은데 점차 게임을 통해서 맞춰지고 있어 2라운드에서도 지지 않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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