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전 사장, 국민의힘 입당…한동훈이 직접 영입

2024. 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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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 고 전 대표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고 전 대표의 영입에 직접 나섰다고 알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고 전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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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성공신화 주역
22일 환영식, 한동훈 참석
총선 수원무·비례대표 거론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 고 전 대표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고 전 대표의 영입에 직접 나섰다고 알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고 전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 인사다.

정치권에서는 고 전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수원무 지역구나 비례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수원무는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험지로 인식되는 지역구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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