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피어X, 브리온에 2대 0 승리...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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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팀의 싸움에서 피어X가 먼저 승리를 기록했다.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4일차 1경기에서 피어X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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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팀의 싸움에서 피어X가 먼저 승리를 기록했다. 브리온은 2연패에 빠졌다.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4일차 1경기에서 피어X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피어X는 두 세트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서 승리했고, 반대로 브리온은 두 세트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하고 말았다.
엔비와 헤나가 서로 팀을 맞바꾼 상황에서 벌어진 1세트 피어X는 정글 브랜드를 LCK 사상 최초로 기용하며 경기 내 변수를 예고했고, 결국 선취점을 얻으며 기세를 올렸다. 추가 킬까지 손에 넣은 피어X는 점점 공격성을 살리며 탑에서도 다시 킬을 냈고, 상대가 사냥 중이던 전령까지 뺏에내며 기세를 올렸다.
바론이 등장하는 20분 이미 골드 차이를 6천 가까이 벌인 피어X는 손쉽게 바론 버프를 손에 넣었고, 이를 어설프게 막으러 온 브리온을 또다시 잡으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고, 드래곤 영혼까지 얻은 피어X는 파죽지세로 상대 본진에 진입해 나머지 건물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승리했다.
경기 초반 승기를 놓치며 기선을 제압당한 브리온은 2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해 이전과 변화를 줬다. 그러나 바텀에서 다시 피어X가 선취점을 얻었고, 주도권을 이용해 드래곤을 선택했다. 브리온은 어쩔수 없이 공허 유충을 가져갔다. 1세트와 달리 경기가 급속히 기울지는 않았지만 운영에서 앞선 피어X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브리온은 세 번째 드래곤을 상대에게 주지 않기 위해 나섰지만 피어X는 상대의 중심이었던 오리아나를 순간적으로 잡아내며 드래곤과 킬을 모두 쓸어담았다. 이어 피어X는 바론을 손에 넣지 않고도 상대를 몰아넣기 시작했고, 24분 브리온은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에게 교전을 걸었지만 결국 이조차 여의치 않았다. 결국 28분 바론을 손에 넣은 피어X는 에이스에 이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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