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공용주택 제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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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최근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만남을 갖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위원 6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내 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미래 홀에서 해당 위원회의 '자문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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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최근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만남을 갖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위원 6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내 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미래 홀에서 해당 위원회의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시장은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위원 여러분들의 협조가 매우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청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지식문화예술 도시 조성 ▲아이 낳기 좋은 젊은 도시를 4대 중점 추진 정책으로 삼았다"며 이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신 시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등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 보유의 공용주택 일부 제공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과천과천지구에 중견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가운데 기업 성장을 위한 R&D센터 유치에 주력하는 등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급 병원에 준하는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 의료 시설 확충과 함께 그에 따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해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청한다”고 했다.
한편 과천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제안과 자문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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