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목표주가 37만→43만-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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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37만2830원에서 43만원으로 높였다.
메리츠증권은 한미약품의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4063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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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37만2830원에서 43만원으로 높였다.
김준영 연구원은 "Efpeglenatide 비만 임상 3상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하며 임상 순항 중이다. 3월 14일 예정된 마드리갈의 MASH 치료제 승인 여부, 6월 ADA(미국 당뇨 학회)를 통해 비만 치료제 LATriple의 전임상 효능 확인 등 다수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경영권이 안정되고 상속세 문제가 해결될 경우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한미약품의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4063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OCI홀딩스 지분 10.37%를 확보하고,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OCI 그룹은 제약 및 바이오 사업을 강화, 한미사이언스는 약 5000억에 달하는 상속세를 해결하며 동반 상생의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만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법적 대응 절차를 밟고 있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메리츠증권의 시각이다.
#한미약품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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