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 광주·전남 주말 약한 비…22일부터 강추위 전망

김동수 기자 2024. 1.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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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신안 60㎜, 완도 30㎜, 진도 29.5㎜, 해남 28㎜, 장흥 25㎜, 영암 21㎜, 광주 8㎜다.

기상청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겨울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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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6㎜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신안 60㎜, 완도 30㎜, 진도 29.5㎜, 해남 28㎜, 장흥 25㎜, 영암 21㎜, 광주 8㎜다.

이번 비는 다음날인 21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20㎜다.

21일 아침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의 분포를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겨울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22일부터는 눈과 함께 강추위가 시작된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눈구름대가 유입돼 24일까지 사흘간 눈이 예상된다.

기온도 뚝 떨어진다. 22일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23일부터는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밤부터 찬 공기가 차차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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