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이젠 '예스재팬'?…일본 간 외국인 중 '한국인'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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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방일 관광객 소비액(속보치)이 사상 처음으로 5조엔을 돌파한 가운데, 일본을 찾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팬데믹 전 일본 관광객 순위 1위였으나, 일본으로의 단체 여행이 비교적 늦은 지난해 8월 허용된 점이 방일 외국인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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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지난해 일본의 방일 관광객 소비액(속보치)이 사상 처음으로 5조엔을 돌파한 가운데, 일본을 찾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이날 2023년 방일 외국인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수(추계치)는 2506만6100명이다. 이는 2019년에 비해서는 21.4% 감소한 수치지만, 2016년은 뛰어넘어 역대 4번째 규모로 기록됐다. 방일 외국인 수가 2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695만8500명으로 가장 많이 일본을 찾았다. 이는 전체 방일객의 27.7%에 달하는 수준으로, 2019년 대비 24.6% 증가했다. 2019년 한국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인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일어난 바 있다.
방일 외국인 수 2위는 대만으로, 420만2400명이 일본을 찾았다. 이어 3위 △중국(242만5000명) △4위 홍콩(211만4400명) △5위 미국(204만5900명) 순이다.
중국은 팬데믹 전 일본 관광객 순위 1위였으나, 일본으로의 단체 여행이 비교적 늦은 지난해 8월 허용된 점이 방일 외국인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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