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사람들' 애슐리 박, “심각한 패혈성 쇼크로 병원 실려가” 큰 고비 넘겨[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1.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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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박/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와 최근 에미상을 휩쓴 ‘성난 사람들’로유명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심각한 패혈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12월 휴가 중 편도선염에 걸렸고, 심각한 패혈성 발전해 여러 장기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애슐리 박은 병원 침대에서 튜브와 정맥주사를 꽂고 있는 사진과 함께 "처음에 들었던 것과는 달리 건강이 호전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인 폴 포먼에게 "이 모든 과정에서 무조건 내 곁에 있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애슐리 박과 남편/소셜미디어

그러면서 “당신은 구급차, 세 번의 외국 병원, 중환자실에서의 일주일, 무서운 응급실, 수많은 스캔과 검사, 주사, 극심한 통증, 그리고 우리가 아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지구 반대편에 홀로 있는 동안 내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나를 붙잡아 주었다. 사랑해요, 폴”이라고 썼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두 사랑한다”며 “나는 치유되고 있고 괜찮을 것이라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성난 사람들’에서 외로움이 많은 전업주부 ‘나오미’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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