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인도, 휴대전화 부품 수입관세 인하 검토"
조슬기 기자 2024. 1.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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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사 호재 작용할 듯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인도 정부가 휴대전화 국내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휴대전화 부품의 수입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슈위니 바이슈노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을 늘리려면 부품 관세 인하는 "논리적인 후속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수입 대체에서 수출 주도 성장으로 옮겨가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려면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과 구조가 필요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인도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10여개의 부품들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를 요구해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휴대전화 부품 관세 인하 결정이 인도 재무부가 내달 1일 예산을 확정할 때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인도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고려하는 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에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인도 휴대전화 전시회서 신제품을 들고 있는 모델 (EPA=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인도 정부가 휴대전화 국내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휴대전화 부품의 수입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슈위니 바이슈노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을 늘리려면 부품 관세 인하는 "논리적인 후속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수입 대체에서 수출 주도 성장으로 옮겨가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려면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과 구조가 필요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인도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10여개의 부품들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를 요구해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휴대전화 부품 관세 인하 결정이 인도 재무부가 내달 1일 예산을 확정할 때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인도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고려하는 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에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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